| 요약 | - 쿠팡, 사실상 이용자 대부분에 해당하는 3,370만개의 계정에서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- 올해 6월 말부터 약 5개월간 해외 서버를 통한 무단 접근하여 정보 탈취 |
| 내용 | - 11.20 쿠팡, 고객 4,500여명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> 고객 개인정보가 비인가 조회된 것으로 확인 >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,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 > 노출된 정보는 이름, 이메일 주소, 배송지 주소록(전화번호·주소), 최근 5건의 주문 정보 > 결제 정보나 신용카드 번호, 로그인 정보(비밀번호 등)는 별도 시스템에 격리돼 관리되므로 이번 유출 대상에 포함되지 않음 > 해당 활동을 탐지한 뒤 제3자가 사용했던 접근 경로 차단 및 모니터링 강화 > 지금까지 조회한 정보를 이용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음 > 쿠팡을 사칭하는 전화와 문자 등에 각별한 주의 당부 - 11.29 쿠팡, 고객 개인 정보 노출 계정이 3,370만개 가량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 (초기 발표의 7,500배) > 활성 고객 수는 2,470만명으로, 사실상 모든 고객의 정보 노출 > 해외 서버를 통해 올해 06.24부터 무단으로 개인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추정되며, 이 경로는 현재 차단됨 ※ 무단 접근은 6월말부터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, 약 5개월이 지난 뒤인 11.18에야 처음으로 내부 침해 사실 인지 (장기간 유출 상황이 지속됐다는 것은 심각한 내부 감시‧보안 통제 실패를 의미) - 정부,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민관합동조사단 구성·운영 > 11.30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, 사고 원인 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 > 개인정보위는 쿠팡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유출 신고를 접수받아 11.21부터 조사 진행 중 > 국민 다수의 연락처, 주소 등이 포함되어 있어 신속한 조사를 거쳐 보호법상 안전조치의무 위반시 엄정 제재할 방침 >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위는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국민 보안 공지 진행 - 이번 사고는 내부자 소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으며, 인증이나 접근권한 관리쪽 문제였을 가능성 제기 >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중국 국적 내부 직원 소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착수 > 쿠팡은 지난 25일 수사대에 고소장 제출(고소장에 피고소인을 ‘성명불상자’로 기재) > 지목된 내부자는 이미 쿠팡을 퇴사하고 중국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짐 - 정부, 30일부터 3개월간을 ‘인터넷상(다크웹 포함) 개인정보 유노출 및 불법유통 모니터링 강화 기간’으로 지정 - 이번 일을 계기로 제로트러스트 등 철저한 접근관리 강화가 다시금 강조될 것으로 보임 > 사고를 당한 기업에 대한 질타보다는 탈취 정보 무력화 등 해결에 초점을 맞추는 대응으로 전환해야 할 것 > 이용자 보호 측면에서, 단순한 사칭 경고를 넘어 피해 보상, 신용 보호,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 > 이용자 정보를 수집·관리하는 기업에 대한 규제 체계, 감독 기구의 권한 및 역할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여론 |
| 기타 | - 이번 유출 규모는 지난 4월 발생한 SK텔레콤 유출 사태(약 2,700만명 유심 정보 유출)보다도 훨씬 큰 규모 > 사실상 국내 민간기업 기반 최대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기록될 것 >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 전반에 대한 실태 조사와 강화된 규제‧감독 방안을 검토할 것 - 권한 관리, 퇴사자 계정·키 회수, 접근 통제 등 기본 통제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수백억 투자가 무의미 > 쿠팡의 보안 체계가 투자 규모와 인력 숫자보다 근본적인 원칙과 운영 체계가 무너졌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 -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보안 원칙 > 퇴사자 계정·키 즉각 회수 > 민감한 시스템 접근 권한 최소화 > 관리자 계정 다중 인증 > 접근 로그 모니터링 > API 키 주기적 교체 > 데이터베이스 접근권한 이원화 ※ 기본 요소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으면 아무리 거대한 보안 예산을 투입해도 취약점은 그대로 남음 |
보안뉴스
쿠팡, 고객 4500여명 개인정보 노출돼 정부 신고... “결제 관련 정보는 보호 돼”
쿠팡에서 고객 4500여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. 이에 쿠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,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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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팡, 개인정보 노출 계정 3370만개로 활성고객 수 넘어... “쿠팡 사칭 연락 주의”
쿠팡이 고객 개인 정보 노출 계정이 3370만개 가량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. 활성 고객 수를 넘는 수치로, 사실상 모든 고객인 것으로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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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팡 고객 3370만개 계정 정보 유출 사태, 민관합동조사단 꾸린다
국내 최대 이커머스 기업 쿠팡에서 노출된 고객 개인정보 계정이 337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정부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·운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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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쿠팡 해킹] 내부자 소행에 무게... “인증·접근권한 관리 문제 가능성”
3370만명의 쿠팡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는 내부자 소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. 이에 따라 인증이나 접근권한 관리쪽 문제였을 가능성이 제기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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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쿠팡 해킹] ‘피해보상’·‘환불’ 등 쿠팡 사칭 스미싱·보이스피싱 주의보
국내 이커머스 1위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함에따라, 이를 악용한 스미싱·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가 우려돼 주의를 요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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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쿠팡 해킹] 정부 “3개월간 개인정보 불법 유통 집중 모니터링”
쿠팡 사고를 계기로 정부는 30일부터 3개월간을 ‘인터넷상(다크웹 포함) 개인정보 유노출 및 불법유통 모니터링 강화 기간’으로 지정해 집중 모니터링에 들어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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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 보안예산 890억·보안인력 214명 쿠팡, 퇴사자 보안관리 구멍이 3,370만건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
쿠팡에서 3천만명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,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기정통부가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. 쿠팡은 연간 900억 원 가까이 보안에 투자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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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ISA 보호나라&KrCERT/CC
KISA 보호나라&KrCERT/CC
www.boho.or.kr:4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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